Tuesday
Cloudy & Sunny (14°C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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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서예 | Calligraphy
기록하고 싶은 하루. 서예 수업을 시작한 지 8주차인 오늘, 드디어 ‘붓을 송곳처럼 세워 쓴다’는 가르침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다. A day worth recording. It’s the 8th week since I began my calligraphy lessons, and today, I finally came to grasp the teaching — to stand the brush like a needle when writing.
Playlist
Scripture of the Day
Tuesday of the 29th Week in Ordinary Time
Daily Mass
◾️ 입당송
시편 17(16),6.8 참조 | Psalm 17(16)
하느님, 당신이 응답해 주시니, 제가 당신께 부르짖나이다. 귀 기울여 제 말씀 들어 주소서. 주님,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.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.
◾️ 본기도
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,
저희가 언제나 성실한 마음으로
하느님을 정성껏 섬기게 하소서.◾️ 제1독서 | First Reading
로마서 5,12.15ㄴ.17-19.20ㄴ-21 | Romans 5:12,15,17-19,20-21
형제 여러분, 12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듯이, 또한 이렇게 모두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. 15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, 하느님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운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충만히 내렸습니다. 17 그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지만,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생명을 누리며 지배할 것입니다. 18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,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어 생명을 받습니다.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,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. 20 그러나 죄가 많아진 그곳에 은총이 충만히 내렸습니다. 21 이는 죄가 죽음으로 지배한 것처럼, 은총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는 의로움으로 지배하게 하려는 것입니다.
◾️ 화답송
시편 40(39),7-8ㄱㄴ.8ㄷ-9.10.17(◎ 8ㄴ과 9ㄱ 참조) | Psalm 40(39):7-8, 9-10,17
◎ 주님, 보소서, 당신 뜻을 이루려 제가 왔나이다.
○ 당신은 희생과 제물을 즐기지 않으시고, 도리어 저의 귀를 열어 주셨나이다.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바라지 않으셨나이다. 제가 아뢰었나이다. “보소서, 제가 왔나이다.” ◎
○ 두루마리에 저의 일이 적혀 있나이다. 주 하느님, 저는 당신 뜻 즐겨 이루나이다. 당신 가르침 제 가슴속에 새겨져 있나이다. ◎
○ 저는 큰 모임에서, 정의를 선포하나이다. 보소서, 제 입술 다물지 않음을. 주님, 당신은 아시나이다. ◎
○ 당신을 찾는 이는 모두, 당신 안에서 기뻐 즐거워하리이다. 당신 구원을 열망하는 이는 언제나 외치게 하소서. “주님은 위대하시다.” ◎◾️ 복음 환호송
루카 21,36 참조 | Luke 21:36
너희는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.
◾️ 복음 | Gospel
루카 12,35-38 | Luke 12:35-3
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. 35 “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.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. 37 행복하여라,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!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.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,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 것이다.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, 그 종들은 행복하다!”
Liturgy of the hour – Lauds
◾️ 시편기도 | Psalm Prayer
시편 32(33)
하느님의 섭리를 찬미
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다(요한 1,3).
1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흐뭇이 즐거워 하라 *
올바른 이라야 찬미가 어울리도다.2 비파로 주님께 감사 드리며 *
십현금 맞추어 읊조리어라.3 새로운 노래 불러 찬미하며 *
풍류 소리 드높이 고운 가락 내어라.4 주님의 말씀이 옳으시도다 *
그 하신 일마다 진실하도다.5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즐기시고 *
그 사랑은 땅에 가득하도다.6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은 만들어졌고 *
만상도 당신 입김으로 이루어졌도다.7 자루엔듯 바닷물을 한데 모으시고 *
심연을 곳집에다 거두시도다.8 온 땅은 주님을 무서워 하라 *
세상에 사는 자 모두 다 주를 두려워하라.9 주의 말씀 계시자 이루어졌고 *
주의 명이 계시자 존재했나니.10 만방의 계획을 주께서 흩으시고 *
만민의 계교를 꺾으시도다.11 주님의 계획은 언제나 한결같고 *
그 마음 생각은 영원하시다.12 복되다 그 하느님 주님이신 백성이여 *
주께서 당신 기업으로 뽑으신 겨레로다.13 주께서 하늘로부터 굽어보시며 *
사람의 자식들을 낱낱이 보시며,14 계시는 그 곳에서 *
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두루 다 보시나이다.15 그들의 마음을 모조리 지으셨으니 *
그 하는 일들을 속속들이 아시도다.16 병력이 많다 하여 임금이 승하지 못하고 *
그 힘이 세다 하여 용사 제가 못 사는 것.17 승리 위해 병마를 믿기 어려우니 *
제아무리 세어도 달아나지 못하도다.18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두려워하는 이들 *
당신 자비를 바라는 이들 위에 있나니,19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을 건지시고 *
굶주릴 제 그들을 살게 하시도다.20 우리의 영혼은 주님을 바라나니 *
우리 구원 우리 방패 주님이로다.21 그러기로 우리 마음은 주님 안에서 기꺼하고 *
거룩하신 그 이름을 우리가 믿는도다.22 주님 우리가 당신께 바랐던 그대로 *
어여삐 여기심을 우리 위에 내리소서.◾️ 성경소구 | Short Reading
로마 13,11b. 12-13b | Romans 13:11-12,13
여러분이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가 왔습니다. 밤이 거의 새어 낮이 가까웠습니다. 그러니 어둠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읍시다. 언제나 대낮으로 생각하고 단정하게 살아갑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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